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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기타 | [웰빙 성형] 수술한 티 안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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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성형외과 작성일05-01-26 12:05 조회26,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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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성형] 수술한 티 안 나야


'웰빙'(well being)이라는 말은 몸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행복한 자아실현의 수단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웰빙 바람이 성형에도 뜨고 있다.

웰빙 성형이란  "보형물의 삽입은 피하고 엉덩이처럼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피부나 지방을 떼어내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성형을 하는 것이다." 하고 정의할 수 있다.

웰빙 성형 수술 기법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코 성형의 경우 실리콘과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 삽입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은 보형물을 삽입한다는 자체에 부담을 갖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물론 보형물을 삽입한 것만큼 높고 오똑하게 세울 수는 없다. 하지만 콧구멍 안을 절개해 코끝 연골 사이에 지짓대를 대주거나 퍼져 있는 연골의 양쪽을 가운데로 모아 주고 콧방울을 줄여 줘 코끝을 오똑하게 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미세지방이식술'도 웰빙 성형의 일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시술은 허벅지나 배 등의 자기 세포로부터 지방을 채취하여 안면의 필요한 부위에 정제된 지방을 이식하는 것이다.

'이마'는 그 효과가 가장 좋은 부위 중 하나다. 뼈가 받침이 되어서 이식된 지방이 쉽게 피부 방향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흔적에 대한 걱정 없이 다음날도 곧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성형외과 원장들은 "웰빙 성형을 원하는 사람은 '눈은 고소영처럼, 코는 최지우처럼' 식의 주문을 하는데, 웰빙 성형은 자신의 신체적 특성과 개성에 맞게, 장점을 살려가면서 부족한 부분만을 바꿔 주는 성형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무조건 예쁜 것보다 얼굴이 갖고 있는 전체적 조화와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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