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의료칼럼

안면윤곽 | '가로 : 세로 = 1 : 1.3' 얼굴이 한국 미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래성형외과 작성일04-07-03 11:28 조회26,492회 댓글0건

본문

cb1b72bae9cc06846e87d3a332481df5_1506661117_3263.jpg

역사상 최고 미인으로 동양에서는 양귀비를, 서양에서는 클레오파트라를 꼽는다.
 

문헌들에 의하면 양귀비는 백인처럼 하얀 피부에 몸매 역시 지금의 백인들이 선호하는 건강미 넘치는 글래머였던 것 같다. 반면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갈색 피부에 약간 마른 형이었던 것 같다. 이목구비가 시원했을 뿐 서구적 기준의 미인은 아니었던 듯. 결국 둘은 동시대의 표준미인은 아니었던 셈이다.
 

그 시대의 표준미인이라고 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이 오랜 세월 동서양의 미를 대표해온 이유는 뭘까? 바로 톡톡 튀는 개성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성미.
 

그래서 턱뼈에 각이 없어 갸름해보이는 서구인은 데미 무어처럼 각이 진 얼굴을 미인 중의 미인으로 꼽는다. 각이 진 얼굴이 서구인에게는 개성미가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반대다. 코가 낮고 광대뼈는 튀어나왔으며 지나치게 각이 진 턱선을 가진 사람이 많은탓에 작고 갸름한 개성있는 게 미인의 얼굴이라고 느껴지기 마련.
 

그래서 필요한 것이 안면윤곽교정술. 각진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바꿔주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굴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예쁜 연예인들의 얼굴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얼굴의 크기가 작아서가 아니라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1:1.3으로 균형잡혀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이 비율일 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성형외과의사는 안면윤곽교정수술을 할 때 이 비율로 맞추려고 한다.
 

Total 51건 1 페이지
의료칼럼 목록

[성형의사회학7] “어떻게 그 얼굴로 주연을 …”

낯가죽이 두껍다’.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사람을 두고 하는 얘기다.  그런데 성형외과 의사가 아닌데도 얼굴 두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변사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얼굴 복원을 하는 법의인류학자다.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

[성형의 사회학7]「콧대」만 높이면 코웃음 십상

해방후 서구문명은 맹렬한 속도로 우리 삶을 바꾸어 놓았다. 서구적 미인이 미의 이데아였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우리’에 대한 자각이 일면서 성형에서도 미의 기준이 우리 식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 골격구조에 맞는 아름다움에 눈을 뜬 것…

[성형의 사회학6]생긴대로 사는 게 「아름다움의 첫걸음」

신토불이(身土不二)’를 외치면서도 각종 미인대회의 입상자들이 서구의 미인과 너무나 일치함을 많이 보게 된다. 동서양이 활발하게 접촉하는 오늘날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도 비슷해지는 것 같다.  우리의 경우 신체조건에 대한 평가…

[성형의 사회학5]도톰한 입술은 관능의 상징

앵두처럼 도톰한 입술, 뭔가를 얘기하고픈 입술…. 입술은 눈보다 더 도발적이다.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입술은 관능의 창.  섹시한 것이 겉으로는 천시되던 과거라고 도톰한 입술을 싫어했을까? 그렇지는 않았다. 단지 ‘섹스 어필’…

[성형의 사회학3] 남자도 「쌍꺼풀」하는 세상

최근 신세대 남녀에게 ‘이상적 이성형’을 물은 앙케이트 결과가 보도됐다. 이 조사에서 남자는 쌍꺼풀이 있는 여성의 눈을, 여성은 쌍꺼풀 없는 남자의 눈을 매력적으로 보고 있었다. 여성의 경우 과거엔 쌍꺼풀이 없는 눈이 선호됐지만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