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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기타 | 성형...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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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성형외과 작성일03-06-04 09:44 조회17,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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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미용성형을 말하면서 '언뜻 떠오르는 수술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여성은 눈과 코를 말한다. 쌍꺼풀뿐 아니라 코수술은 이제 흔하고 보편화된 수술이 돼 버렸다.
 
서양에서는 크고 높은 코를 줄이는 '축비술'이 많지만 동양에서는 낮고 잘록한 코를 높이고 키우는 '융비술'이 많다. 동양과 서양의 교차점, 즉 융비술과 축비술로 만들어지는 코의 모양은 엇비슷한 형태로 만나게 되는 듯하다. 결국 아름답고 잘생긴 코의 모양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분모를 가진다고 생각된다.
 
이따금 예쁜 코를 원해서 코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코성형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낮은 코 때문에 안경이 자주 흘러내려 콧방울을 눌러 숨쉬기조차 힘든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젊은 여성들이 "안경쓰는 것도 귀찮은데 코까지 낮아 이중으로 고생하고 있어요"라고 호소할 때면 마음속으로 애처로운 생각마저 든다. 안경을 쓰기 위한 융비술의 경우에는 콧등의 폭을 약간 넓게 조각하는 것이 유리하다.
 
코 성형수술을 하다 보면 '구구절절 사연 많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름다움이 오는
美 來 성 형 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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